시간과 장소에 대한 새로운 관점 어제는 오랜만에 자유님을 만났다. 자유님은 회사에서 알게 된 친구인데, 관심사와 가치관이 잘 맞아서 지금은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됐다. 얼마 전 회사를 떠난 자유님은 작업실을 열기 위해 준비 중이다. 나는 회사를 떠나 자기만의 방식으로 일하고, 배우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이런 선택이 무척 담대하고 멋지다고 생각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자유님의 이런 선택이 내가
9년 만의 뉴욕 여행 단상 20대 때 다녀온 뉴욕과 30대가 되어 다녀온 뉴욕은 꽤 달랐다. 그때는 학생이었고 지금은 서울에서 일하는 사람이 된 지 오래라서 그럴까? 아니면 서울과 서울에서의 삶이 달라져서인지도 모르겠다.